파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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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7급공무원의 코로나19 파견근무중 하급 계약직 여직원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다 육아휴직을 틈타 영아가 있는 집에서 성관계를 가진 파렴치한 행위가 파면에 해당한다는 공무원들의 공분을 무시한 정직1월의 솜방망이 처벌이 김경일 시장의 인사원칙 강조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일면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더구나 최초 성비위가 발견된 당시에는 7급 공무원인 L씨의 아버지가 경찰 간부로 또 장모가 시의원으로 재직하고 있음을 강조했다는 계약직 여직원의 언급이 위계에 의한 성비위로 볼 수 있는지가 중점이 되었으나 조사과정에서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알려지지 않은 채 하급 여직원 B씨도 중징계 처분을 받아 정직 1월에 처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아가 있는 L씨의 집에서 성관계를 가진 것에 대해 하급 계약직이지만 상간녀로 같이 쌍벌이 적용된 것으로 사건 최초의 진술과 달라져 조사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상당한 의문이 일고 있다.

계약직 여직원인 B씨는 10여일 전 취재진과의 전화 통화에서는 자신이 억울한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취재에 응하겠다고 했으나 이 날 취재진이 방문하여 그동안의 생각한 것에 대한 취재를 요청했으나 말하지 않겠다고  불응하는 것으로 보아 市나 L씨 등의 회유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있다.

보건소 계약직인 B씨는 올해 3년 계약을 해 계약기간이 2년 정도 남아있는 상태로 정직 1월의 처분을 마치고 현재 정상적인 근무중에 있으며 7급 공무원 L씨는 내년 7월까지 육아휴직 기간으로 휴가복귀 후 정직 처벌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해 인사원칙을 강조하고 있는 파주시 김경일 시장의 공무원 품위 손상에 대한 강한 처벌 의지는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불법 공무원들의 행위에 대해 관대한 것이 인사원칙인지 논란이 거세지고 있어 불통 여론이 점점 더해간다는 지적이다. 시민 중심의 더 큰 파주, 김경일 호의 파주시 운영이 과연 제대로 운항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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